답변
안녕하세요. 오승영님.
제1 진료실 원장 이 주연입니다.
편도선염은 잘 나으셨지요... 자주 재발하는 원인 중 편도가 커서 편도 안에 이물질이 자주 끼는 것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편도 결석이라고 하지요.. 냄새도 지독하지요. ^^
일단 편도 결석은 목에 자주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 더 심해지는데요. 편도선염이 오면 편도 위아래로 다 붓기 때문에 후두염이나 비염(급성)증상이 같이 와서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또한 위가 안좋아서 신트름이나 역류증상이 있을 때 편도가 더 심해지고 목소리가 변하지요.
치료는 가글을 통해 편도에 이물이 끼지 않게 관리하는 것과 위식도 역류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며, 호전이 없는 경우 편도 레이저 소작이나 편도 적출을 하기도 합니다.
.. 갑상선 검사는 가능하십니다. 초음파 검사와 피검사 다 가능합니다.(초음파는 정밀 초음파로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검사가 가능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오승영님께서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지난번 편도선염으로 내원했을 때
친절한 치료 정말 감사했습니다.
평소 편도선이 발갛게 잘 붓고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 편입니다.
담배냄새를 조금만 맡아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정도구요
술을 조금 마시거나 말을 오래 할 경우
제 목소리가 작게 들려 더 크게 하곤 합니다.
편도선에선 자주 하얀 이물질(편도석?)이 생겨
손으로 짜내어 제거하는 일이 자주 있는데요.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이를 위한 특별한 치료나 수술이 있는지요?
그리고 혹시 본병원에서도 갑상선기능항진증 검사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