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진희님..
요즘 코피환자가 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비염이고요.. 비염 때문에 코 점막이 약해져서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은 알레르기일 수도 있고 축농증일 수도 있고 비중격 만곡증일 수도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은 안밖의 온도 차때문에 콧물이 많아 지는 시기이므로 비전정(코의 입구부)에서 혈관이 충혈되어 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코피가 날때 혈관이 커서 지혈이 잘 안되면 전기 소작을 하면 되지만, 원인 치료가 안되면 소작 부위외의 다른 부위에서 코피가 또 날 수는있겠죠?
저희 병원에서는 우선 코피 환자가 오시면 일시적으로 나는 경우가 아니면 비염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찾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혈압이나 동맥 경화증, 드시는 약등을 확인합니다.
혈관이 크지 않은 경우는 비염을 조절해 주면 더이상 출혈이 있지 않으며, 혈관이 큰 경우는 그자리에서 전기 소작(레이저)을 합니다.
자세한 것은 내원해 주시면 상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진희님께서 작성하신 내용입니다코피가 자주 나서 흔히 코를 지지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요..
한번 코피를 흘리면 20분씩은 흘리고요,
코를 막고 지혈을 해도 그 양이 많아 지혈이 잘 안됩니다.
한두번이 아니고 해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무슨 질병과도 관계가 있을까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싶고,
치료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느이비인후과에서는 코피가 나고 있는 상태여야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방법이 어떤건가요?